지난 몇 주 동안, 우리는 지상 명령을 온전히 완수하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해하려고 노력해 왔습니다. 예수님은 마태복음 28장 19절에서 모든 민족으로 가서 제자를 삼으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누가복음 14장에 설명된 제자의 조건을 살펴봤습니다:

첫째, 이 땅의 어떤 인간보다 그리스도를 더 사랑하는 것입니다. 시편 73편 25절은 참된 제자의 고백입니다: "하늘에서는 주 외에 누가 내게 있나이까? 땅에서는 주 외에 사모할 자가 아무도 없나이다." 나는 이 땅에서 그리스도보다 더 원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둘째, 나의 의지와 나의 선택보다 그리스도를 더 사랑하는 것입니다. "주님, 나는 어떤 일에서도 나의 선택을 원하지 않습니다. 나는 나의 시간, 돈, 에너지, 삶, 야망을 어떻게 써야 할 것인지 나의 삶의 모든 영역에서 주님의 뜻을 원합니다. 나의 미래는 모두 예수님 발 앞에 놓여 있습니다."

셋째, 그리스도는 모든 것들보다 내게 더 큰 의미가 있기 때문에, 내 모든 소유를 포기하고 이 땅의 모든 것을 느슨하게 붙잡는 것입니다. 주님이 그 중 일부를 가져가시거나 내가 그 중 일부를 잃어버리더라도, 욥기 1장 21절에서 욥이 말한 것처럼 "주신 분도 주님이시요 가져가신 분도 주님이시니 주의 이름이 찬양 받으시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합니다. 이것이 진정한 제자의 태도입니다.

누가복음 14장에 따르면 이 세 가지 제자도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사람은 제자가 아닙니다.

마태복음 28장 19절에서 예수님이 사도들에게 모든 민족으로 가서 제자를 삼으라고 말씀하신 것은, 그분은 우리가 사람들을 그들이 그리스도를 죄를 용서해 주시는 분으로만 아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주님으로 아는 곳으로 인도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이 땅의 누구보다, 우리 자신의 생명보다, 우리 자신의 의지보다, 이 땅에서 소유한 모든 것보다 더 그분을 사랑한다는 뜻입니다. 그분은 우리에게 그 모든 것보다 더 큰 의미가 있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기독교 선교사들과 전도자들이 지상명령의 후반부를 완수했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나는 아니라고 말하겠습니다. 내가 왜 마가복음 16장 15절을 99% 성취하고 마태복음 28장 19~20절을 1% 성취하고 있다는 비유를 사용했는지 아시겠습니까? 99명이 통나무의 한쪽 끝을 잡고 있고, 1명이 통나무의 다른 쪽 끝을 잡고 있는 것이죠. 그래서 주님께서 통나무의 다른 쪽 끝을 잡고 있는 1명을 도와주라고 나를 부르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나는 그것이 오늘날 매우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하며, 이것이 많은 나라에서 기독교가 나쁜 증언을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우리 모두는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주님의 이름에 불명예를 가져왔는지 알고 있습니다.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들은 단지 회심했을 뿐입니다; 그들은 제자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자신의 의지를 포기하거나 자신이 소유한 것에 초탈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므로 누가복음 14장에서 예수님이 말씀하신 것과 같은 결과를 초래합니다: 그들은 기초는 놓았지만 건물을 완성하기에 부족한 사람들과 같습니다.

누가복음 14장의 제자도에 관한 전체 부분 중간에, 예수님은 망대(성채, 요새)를 쌓으려는 한 사람에 대해 말씀하셨는데, 이 이야기는 그리스도인의 삶 전체를 보여주는 그림입니다. 그 사람이 기초를 완성할 때쯤에, 그는 그것을 완성하기에 부족하다고 적혀있습니다. 이 세 가지 제자도의 조건의 맥락에서 본다면, 그 의미는 그가 대가를 지불하고 망대를 완성할 의지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는 돈이 있을지 모르지만, 그는 "나는 그것을 완성하고 싶지 않다"라고 말합니다.

기초는 - 우리의 죄를 용서받고 성령을 받으면 -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이 전부일까요? 예수님 말씀에 따르면, 그것은 단순한 기초가 아니라 망대이어야 합니다. 29절에 망대를 완성하지 못하는 사람은 조롱의 대상이며, 하늘의 천사들은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기초만 쌓는 그리스도인들이 그것이 기독교적 신앙의 완전한 목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고 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태복음 28장 19절에 나오는 모든 민족으로 가서 제자를 삼으라는 말씀을 강조하고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오늘날 당신이 어느 나라에 있든, 설교를 하고 있다면 제자를 삼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내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을 것이다"라고 말씀하시며 지상 명령의 후반부를 마무리하셨습니다. "만일 너희가 이것을 행하고 모든 민족으로 가서 제자를 삼으면, 내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그 조건을 행하지 않고서는 이 놀라운 약속을 주장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제자를 삼는다면, 내가 온 세상에 가서 복음을 전하고 제자를 삼기로 결심했다면 주님께서 항상 나와 함께 하실 것이라는 것은 얼마나 놀라운 보장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