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11장 32절에 보면, 적그리스도의 영에 영향을 받은 사람들은 아첨하는 말을 사용하여 사람들을 자신에게 끌어들인다. 역사에서 모든 거짓 예언자의 한가지 틀림없는 특징은 아첨이었다. 그리고 진짜 예언자의 한가지 틀림없는 특징은 책망을 받았다.

거짓 예언자들은 사람들을 자기 집단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혹은 자기의 왕국을 세우기 위해, 혹은 명예를 얻기 위해, 또는 돈 등을 얻기 위해 사람들에게 아첨한다. 이 거짓 예언자들 중 다수는 그들의 개인적인 영향력을 유지하기 위하여 성실하게 사람들과 관계를 유지한다. 하지만 그들의 편지에는 책망과 교정의 말이 들어있지 않다(주님과 사도들의 편지와 같이 - 요한계시록 2,3장과 서신서에서 읽는 것과 같이). 대신, 오직 아첨하는 칭찬의 말만을 포함하고 있을 것이다.

부드러운 말은 교만과 자기만족으로 당신의 마음을 더럽힐 뿐이다. 반면에 꾸짖는 말은 당신의 마음을 깨끗하게 하고, 순수하게 만들 것이다. 예수님은 말씀하시길 "무릇 내가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여 징계한다"(계 3:19). 책망은 하나님 사랑의 표이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꾸짖기 위해서 예언자를 우리 가운데 보내신 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증거이다. 하나님께서 교회를 버리시면, "그 가운데 책망할 선지자도 더 이상 없을 것이다"(시편 74:1,9). 대신, 부드러운 말을 하는 설교자들이 있을 것이다(딤후 4:3,4). 그것은 하나님의 백성 중 누구라도 처할 수 있는 슬픈 상황이다.

요한계시록 2,3장에서, 일곱 교회 중 다섯 교회의 상태가 좋지 않았을지라도, 주님은 아직 그들을 버리지 않으셨다. 그 증거는 주님이 예언자(사도 요한)를 보내시고, 그의 편지를 통하여 그들을 꾸짖고 바로잡으려 하는 사실에서 볼 수 있다.

요한은 심지어 교회 지도자들에게 강한 말을 하였다 - 예를 들어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다...너는 영적으로 죽은 자로다...네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는 도다". 만약 지도자들과 교회들이 그런 질책의 말씀에 반응하지 않고 회개하지 않는다면, 그들은 버림받을 것이다.

일단 주님이 "촛대를 옮기시면"(계 2:5), 더 이상 예언자들을 보내서 교회를 꾸짖지 않으실 것이다. 그러면 거짓 예언자들이 그 자리를 차지하게 될 것이고, 일요일마다, 그 모임(예배)에서 부드러운 말들을 듣게 될 것이다!! 이 일은 20세기에 걸쳐 교회에서 교회로, 대대로 일어났다. 그리고 그것은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다.

바로 이때, "하나님을 알고, 강하며 하나님을 위해 위대한 일을 할 사람"이 절실하게 필요하다(단 11:32). 그는 하나님을 알기 때문에, 아무도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을 아는 방법은 오직 하나다 - 그것은 날마다 희생을 통해서이다. 하나님이 거하시는 가장 거룩한 곳으로 들어가려면 휘장을 찢어야 한다. 그러므로 날마다 희생이 당신의 삶에서 사라지도록 하지 마라.

당신의 남편이나 아내가 당신에게 나쁘게 대하면 -

. 당신이 부당하게 고통 받을 때 -

. 당신의 형제들이 당신을 배신하고 미워하면 -

. 당신의 자아가 죽을 때, 하나님과 예수님을 더 잘 알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