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몸은 병원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사람이 아파서 병원에 가면, 병원에는 그를 돕기 위한 다양한 부서가 있습니다. 아마도 주사나 물리 치료,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안과 의사나 이비인후과 의사를 방문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병원에는 다양한 부서가 있습니다. 안과 의사는 사람들의 눈을 보는 데만 시간을 보내고 다른 일은 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그가 인체의 다른 부분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해서가 아니라 그의 전문 분야가 눈이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의 몸 안에서도 각 신자는 각기 다른 은사와 부르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각자는 스스로 불균형합니다. 이 땅을 걸으셨던 완벽하게 균형 잡힌 분은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뿐입니다. 나머지 우리 모두는, 심지어 우리 중 최고라고 해도, 불균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우리는 다른 형제자매들과 함께, 즉 주님 병원에서 다른 부서들과 함께 일할 때만 균형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병원에는 개인주의가 들어설 자리가 없습니다!

좋은 병원에는 사람들의 다양한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많은 부서가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그리스도의 몸도 사람들을 돕는 다양한 사역과 많은 영적 은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어떤 교회나 단체도 모든 성령의 은사를 다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몸 전체에는 모든 은사가 있습니다.

우리는 몸 안에서 우리 자신의 구체적인 소명이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세상은 영적으로 병든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그리고 그 누구의 경우도 절망적이지 않습니다. 모든 사람은 주님에 의해 온전히 치유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선포하는 복음의 기쁜 소식입니다. 최악의 죄인과 가장 사악한 사람도 주님의 병원에서 치유를 찾을 수 있습니다. 좋은 병원은 중환자를 절대 돌려보내지 않습니다. 하급 병원은 심각한 환자를 다룰 장비가 없기 때문에 돌려보냅니다. 마찬가지로, 좋은 교회는 세상에서 가장 큰 죄인에게도 절대로 가망이 없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죄인이 주어진 치료를 기꺼이 받아들인다면, 좋은 교회는 최악의 죄인도 최고의 성도로 변화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교회도 인체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인체에서 각 부분은 기능이 있고; 그 부분은 자신의 기능을 수행하는 데만 집중합니다. 하지만 다른 기능을 가진 다른 부분을 인정하고 소중히 여기며 협력합니다. 그리스도의 몸 안에서 다른 사역자들과 함께 일할 때도 그래야 합니다.

고린도전서 12장에서, 성령님은 눈, 귀, 손, 발의 예를 사용하여 그리스도의 몸에서 성령의 은사가 어떻게 행사되는지 보여줍니다.

위는 손을 소중하게 생각하지만, 결코 손이 하는 일을 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위는 접시에서 음식을 집어 올리려고 하지 않습니다. 위는 손이 그렇게 하도록 허용하고, 손이 집어 올려서 내려보낸 음식을 소화하는 자신의 일을 합니다! 이것이 우리가 그리스도의 몸 안에서 서로를 보완하는 모습의 그림입니다.

대부분의 신자들은 몸 안에 있는 다양한 사역에 대한 이 진리를 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 진리를 깨닫지 못하면, 하나님이 이루시기 원하는 모든 것을 결코 이룰 수 없을 것입니다.

구약성경의 어떤 선지자도 자신의 사역에서 균형을 유지한 적이 없습니다. 오직 교제술이 능한 설교자만이 "균형"을 추구합니다. 선지자들은 모두 불균형적이었습니다. 그들은 반복해서 같은 것을 강조했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그들 세대에 이스라엘이나 유다에 필요한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그들의 마음에 짐으로 지워주신 것이었습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신 것이 무엇인지 마음속에 분명히 아는 것이 좋습니다.

주님께서 우리 마음에 주시는 부담은 보통 그분의 몸에서 우리를 위한 사역을 나타냅니다.

나는 우리 모두가 주님을 섬기기 시작하자마자 우리의 은사와 부르심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나는 거듭난 후 약 15년이 지나서 나의 사역이 무엇인지 명확히 알게 되었습니다. 당신은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훨씬 더 짧을 수도 있습니다. 그 시기는 하나님께 맡겨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당신은 그리스도의 몸에서 다른 누구도 수행할 수 없는 독특하고 고유한 사역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사역은 결코 균형 잡힌 사역이 될 수 없습니다. 불균형할 것입니다. 당신은 몸 안에서 서로 다른 사역을 하는 다른 사람들과 교제 가운데 일하면서 균형을 찾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겸손하게 만드는 방법은 바로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주님을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