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신자들이 가지고 있는 나쁜 습관은 하나님의 말씀을 가볍게 여기는 것이다. 마태복음 12장 36,37절에서 예수님의 말씀을 예로 들어보자: 사람이 무슨 말을 함부로 하든지 그들은 심판 날에 그것을 해명해야 한다. 당신의 말로 의롭다 함을 받고 당신의 말로 정죄함을 받게 될 것이다. 대부분의 신자들은 그들이 말한 모든 무익한 말들에 대하여 말 그대로 해명해야 할 것이라고 믿지 않는다. 우리가 이것을 정말로 믿을 때 모든 뒷담화, 험담, 악담, 분노가 우리의 삶에서 없어질 것이다. 예수님의 이 말씀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모든 사람은 그들의 모든 말에서 쓸데없는 말들을 급진적으로 잘라낼 것이다. 예수님은 여기서 우리가 우리의 말로 의롭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우리 모두는 믿음에 의해서 의롭게 되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었고, 우리의 말을 깨끗하게 하지 않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다. 지난 세 달 동안, 당신이 집과 사무실, 남편, 아내, 자녀, 하인 등에게 한 말들을 생각해 보라. 당신의 말을 녹음한 것이 당신 주위의 세상과는 다른, 하나님의 의로운 자녀라는 것을 증명해 줄 수 있나? 아니면 당신의 말은 불신자들의 말과 비슷한가? 많은 신자들의 말은 깨끗해지지 않았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말씀을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이다. 이것은 결국 그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보다 사람을 더 두려워한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습관을 기르지 않으면, 우리 삶에 영적인 진보를 기대할 수 없다.
야고보서 1장 26절에서, '누구든지 스스로 경건하다 생각하며 자기 혀를 재갈 물리지 아니하고 자기 마음을 속이면 이 사람의 경건은 헛것이라'고 말한다. 만약 사람이 자기 혀를 통제하지 못하면, 그의 기독교는 가치가 없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가 하는 말은 우리의 마음이 어떤지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한다(마12:34)." 우리가 혀를 사용하는 방법은 우리의 영적 상태를 보여주는 가장 분명한 표시 중 하나이다. 다른 예가 있다: 하나님은 말씀하시길 남편들은 아내를 괴롭게 해서는 안 된다. 남편들은 아내를 사랑하라, 아내를 괴롭게하지 마라(골3:19). 그게 무슨 의미인가? 남편이 아내를 단 한번이라도 괴롭게 하는 것이 허용되는가?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이 간통이나 살인을 금하실 때, 그런 죄를 한번이라도 범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남편이 아내를 괴롭게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읽을 때, 그것은 같은 힘으로 우리에게 다가오지 않는다. 왜 그런가? 하나님의 계명이 어떤 것은 진지하고, 아닌지를 우리가 고르고 선택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모든 말씀을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
하나님의 모든 말씀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사람은 실패할 때마다, 그들의 죄를 슬퍼할 것이다. 그러므로 그들은 성령의 위로를 받으며, 승리하는 삶으로 이끄심을 받는다.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이요(마5:4)". 또 다른 승리의 비결이 있다: 하나님의 말씀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하나님의 기준에 미치지 못할 때마다 당신의 죄를 슬퍼하라. 그러므로 당신은 하나님을 두려워한다는 것을 증명하게 될 것이다 -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이 승리의 삶으로 이끄는 지혜의 시작이다. 하나님은 그들의 심령이 깨어지고 뉘우치는 자들과 하나님 말씀에 떠는 자들에게 은혜와 호의를 보이신다. "무릇 마음이 가난하고 심령에 통회하며 내 말을 듣고 떠는 자 그 사람은 내가 돌보려니와(사6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