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처럼 놀라운 복음과 하나님의 엄청난 자비를 볼 때, 우리의 반응은 어떠해야 할까요?

우선, 우리는 매일 우리의 몸을 하나님께 산 제물로 드려야 합니다(롬 12:1). 하나님은 우리의 돈을 원하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몸을 원하십니다. 구약성경의 번제처럼 "주님, 여기 내 눈과 혀와 손과 발과 귀와 육체의 정욕을 모두 제단 위에 올려 드립니다"라고 말하며 우리 몸을 드려야 합니다. 그런 다음,둘째로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하도록 주님께 드려야 합니다(롬 12:2). 이것은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득 차도록 허용할 때 일어납니다. 우리 중 많은 사람들이 더러운 생각으로 인해 엄청난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과거에 우리는 세상적인 생각에 따라 마음을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이제 하나님은 우리의 사고방식을 바꾸어, 우리가 그분이 생각하는 방식으로 생각하기를 원하십니다. 따라서 우리의 마음은 점차 새로워집니다.

우리가 거듭나는 순간 우리는 모든 것을 하나님처럼 생각하기 시작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순간부터 하나님은 우리의 사고방식을 바꾸어 우리가 점차 모든 것을 그분이 보시는 방식으로 바라보기 시작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보시는 방식으로 돈을 바라보기 시작했나요? 우리는 세상 남자가 여자를 보는 방식이 아니라 하나님이 여자를 보시는 방식으로 여자를 바라보기 시작했나요? 세상은 여자를 멸시하거나 여자를 탐합니다. 하나님은 그렇게 하지 않으십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원수를 바라보셨던 방식으로 원수를 바라보기 시작했나요? 세상 사람들은 원수를 미워하지만, 예수님은 그들을 사랑하셨습니다. 우리의 마음은 모든 영역에서 새로워져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순종할 때, 성령께서는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하셔서 우리를 그리스도의 형상으로 변화시켜 주십니다.

변화는 내면에서 먼저 일어납니다 .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라"(롬12:2) 는 말씀은 세속적인 것은 우리 마음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가르쳐 줍니다. 많은 사람들이 세속적인 것은 옷차림에서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그것은 먼저 마음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우리는 매우 소박하게 옷을 입으면서도 돈을 매우 사랑할 수 있습니다. 사람은 겉모습을 보지만, 하나님은 마음을 보십니다. 예수님의 참된 제자는 하나님의 인정을 구합니다. 이렇게 우리의 몸과 마음을 하나님께 드려야만 우리 삶을 향한 그분의 완전한 뜻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2절) .

바울은 로마서12 장에서 계속해서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것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복음의 목표는 개인의 구원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몸의 일부가 되는 것입니다. 거기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사인 예언, 섬김 등을 행사합니다. 고린도전서12 장뿐만 아니라 여기에도 성령의 은사 목록이 나와 있습니다(롬12:6-8). 여기에는 어떤 그리스도인도 거의 구하지 않는 은사, 즉 관대함의 은사, 즉 교회와 하나님의 일을 위해 가난한 사람들에게 돈을 나누어 주는 은사가 언급되어 있습니다(8절).

12 장의 나머지 부분에서는 그리스도의 몸 안에서 다른 사람들과 어떻게 관계를 맺어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합니다."너희는 마음으로 거만하게 생각하지 말고 낮은 사람들과 어울려라"(롬12:16).우리는 그리스도의 몸 안에 있는 모든 사람과 어울려야 하지만, 특히 가난한 사람들과 어울려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가난한 사람들을 택하셔서 믿음에 부요한 사람이 되게 하시기 때문입니다(약2:5)."복수는 하나님께 속한 것이므로 누구에게도 복수하지 마십시오"(19절) . 예배와 영광이 하나님께만 속한 것처럼, 복수 또한 하나님께만 속한 것입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에게 예배나 영광을 받을 권리가 없는 것처럼 다른 사람에게 복수할 권리가 없습니다.

로마서13장은공권력에 대한 복종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복음은 먼저 하나님께 복종하고(롬12:1,2);그런 다음 그리스도의 몸 안에서 서로에게 복종하며(롬12:3-21),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종"이므로 세속 당국에도 복종하라고 가르칩니다(롬13:4,6). 그것이 우리가 세금을 납부하고 국가의 법을 준수하는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