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언약에서는, 이스라엘 민족의 주요한 표식은 할례였다. 할례를 받지 않은 사람은 누구나 하나님의 백성 중에서 끊어졌다. 그가 하나님의 언약을 어겼기 때문이다(창 17:14). 새 언약에서는, 할례의 영적 의미는 "자신을 신뢰하지 않는 것"으로 표현된다(빌 3:3). 하나님이 붙들어 주시고, 하나님이 그의 영으로 계속 기름을 부어주시는 사람은 자기 자신을 신뢰하지 않는 사람이다. 예수님에 관한 예언의 말씀이 있다, "내가 붙드는 나의 종......나의 영을 그에게 주었은즉"(사 42:1; 마 12:18). 성령의 기름부음은 하나님의 새 언약의 종이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우리는 이 말씀에서 하나님이 붙드시는 자에게 기름을 부어주시는데, 그들은 속수무책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들인 것을 보게 된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은 우리 자신이 약해질 때까지 발휘되지 않는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의 믿음은 사람의 힘(우리의 영리함, 능력과 돈, 또는 우리가 아는 사람이나 의지 할 수 있는 다른 사람의 자원이 될 수 있다)을 의지하게 된다. 예를 들면: 부자인 형제와 가난한 형제 둘 다 갑자기 경제적인 문제를 만나게 된다면, 누가 더 하나님을 의지하게 되겠는가? 분명히 가난한 형제일 것이다. 부자는 충분한 돈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그는 기도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가난한 형제가 믿음이 있다면 하나님께 부르짖을 것이고, 그는 실망하지 않을 것이다. 믿음으로 사는 법을 배우는 것은 의지할 인적 자원이 없을 때이다. "믿음으로 살고 있다"고 주장하는 "전임 사역자들"도, 상당수는 신뢰할 수 있는 인적자원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매달 돈을 보내줄 수 있는 형제가 있다. 하나님이 그들을 실망시키는 경우를 대비해서 말이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온다"(롬 10:17).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믿음이 우리 마음속에서 생기게 된다. 하나님은 성경과 성령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으면, 믿음이 생기지 않는다. 우리의 영적 안테나는 우리가 무엇을 하든지 온종일 하나님의 말씀을 듣도록 맞춰져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은 항상 하나님의 종에게 가장 중요한 요구 중의 하나다. 예수님은 매일 성령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며 사셨다(사 50:4 참조). 그것은 예수님은 자신을 신뢰하지 않고, '오직 아버지만이 그에게 영원한 가치가 있는 것과 영원한 가치 없는 것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우리는 영원한 가치 없는 일을 하는데 많은 시간을 낭비한다. 우리는 너무 급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시간이 없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하나님을 믿음으로 살아가는 법을 가르치려고 하신다. 성경은 네 번이나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고 말씀한다. 그것은 전임 사역자만 아니고 모든 신자에게 말하는 것이다. 그렇게 하나님은 우리의 상황을 정리하셔서 우리가 계속해서 하나님을 의지할 수 밖에 없게 하신다. 우리가 하나님을 최고로 구한다면, 하나님은 우리가 오랫동안 의지해 왔던 인간 후원자들을 점점 제거하실 것이고, 경제적인 것이든 육체적인 것이든 그 무엇이든지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들을 위해 하나님만 의지하는 곳으로 우리를 인도하실 것이다.
역대하 16장 12절에서, 유다의 아사왕이 아프다는 것을 읽었다. 아사왕이 아플 때, 그를 치료할 수 있는 최고의 의사들이 있었다. 하지만 아사는 죽었다. 왜 그랬을까? "그의 병이 매우 위독했으나, 그는 주님을 찾지 않고 의사들을 의지하였기 때문이다"(12절). 만약 이스라엘의 가난한 사람이 아팠다면, 그는 주님을 찾아야만 했을 것이고, 주님은 그를 치료해 주셨을 것이다. 우리가 주님을 찾는 것은 우리가 약하고 인적자원이 제한되었을 때이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한다"(히 11:6)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믿음은 기독교인의 삶에서 중요한 요소이다. 그것은 우리가 순결하고 경건하게 살고, 절대 뒷담화, 험담, 속임수, 거짓말 하지 않고,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위해 모든 돈을 바치더라도, 믿음(무력하여 져서 하나님을 의지하고, 자기 자신을 신뢰하지 않음)으로 살지 않는다면, 우리는 여전히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새 언약의 종으로서, 우리는 교회에 있는 다른 사람들에게 단순히 성경의 지식이 아니라 믿음을 전해야 한다. 우리는 모든 상황에서 그들에게 주님을 믿는 법을 우리의 경험으로 가르쳐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