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과 바나바는 그들이 세운 교회에 있는 제자들의 마음을 격려하여 강하게 하였다(행14:22). 우리 역시 격려의 사역을 통하여 다른 사람들을 강하게 할 수 있다 - 말씀을 전하는 것뿐만 아니라. 마땅히 받아야 할 곳에 감사(감탄)를 드리므로 다른 사람들을 굳세게 할 수 있다.
예수님은 언제나 감사(감탄)한다는 말을 꼭 해야 할 곳에 재빨리 해주셨다. 예수님은 백부장의 믿음과(마8:10), 회개한 여인의 예수님에 대한 사랑(눅7:47), 베다니의 마리아의 헌신(눅10:42; 막14:8,9)을 칭찬해 주셨다. 예수님은 실패한 제자들에게 "너희는 나의 모든 시험 중에 항상 나와 함께한 자들인 즉(눅22:28)" 이라고 말씀하셨다.
바울은 교회들에게 편지를 쓸 때 - 심지어 가장 세속적인 교회들에게도 - 대개 감사할 만한 것을 찾아냈다. 바울은 파벌싸움, 언쟁, 부도덕으로 가득 찬 고린도교회에 이렇게 편지쓰기를 시작했다: "나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여러분이 받은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고, 여러분을 두고 언제나 나의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은 그리스도 안에서 살면서, 모든 면에서 곧 온갖 언변과 온갖 지식에 풍족하게 되었습니다. 그리스도에 관하여 증언한 것이 여러분 가운데 이렇게도 튼튼하게 자리 잡았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어떠한 은혜의 선물에도 부족함이 없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심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예수께서도 여러분을 끝까지 굳게 세워 주셔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가 나타나실 날에, 책망할 것이 없는 사람으로 설 수 있게 하실 것입니다. 여러분을 부르셔서 그의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의 친교를 가지게 해주신 하나님은 신실하십니다(고전1:4-9 표준 번역)."
그제서야 바울은 말하기를, "그런데 형제자매 여러분, 나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여러분에게 권합니다. 자기들끼리 다투는 것을 그만두시오(고전1:10)." 바울은 긍정적인 것으로 시작하려고 노력했다. 우리도 그래야 한다. 이것이 우리에게 자연스럽게 되는 것은 아니다. 우리들 대부분은 다른 사람들의 부정적인 면을 먼저 보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우리가 성령의 교훈에 복종한다면, 우리는 성령이 모든 사람 안에 있는 감사(감탄)할 것을 보여주시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선생님이 수업시간에 한 모서리에 작은 잉크자국이 있는 커다란 흰 종이 한 장을 펼쳐놓고, 아이들에게 본 것을 묘사하라고 하였다. 아이들 모두는 얼룩이 없는 넓은 면적이 아닌 작은 잉크자국에 대해서 말했다. 이와 같이 인간관계에서, 우리는 종종 다른 사람들의 사소한 결함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한 사람의 관점을 바꾸는 것은 결단력을 필요로 하지만, 그것은 노력할 가치가 있다. 점점 다른 사람의 장점을 알아차리는 습관을 기를 수 있다. 다음단계는 그들이 가지고 있는 좋은 장점들을 사람들이 얼마나 높이 평가하고 있는지 그들에게 말해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