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잭 푸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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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12장에서 성령의 은사를 사람 몸의 기관인 눈, 귀, 손과 발로 비교한다. 우리는 볼 수 있는 눈과 들을 수 있는 귀와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손과 이 세상 다른 곳으로 데려다 줄 수 있는 발이 필요하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러한 성령의 은사를 주셔서, 우리 주변의 궁핍한 세상이 그것들을 통하여 복을 받을 수 있게 하셨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능력을 주셔서 사람들의 삶을 지배하는 사탄의 지배와 절망과 좌절로부터 그들을 자유롭게 하시기 원하신다.

하나님께서 우리머리에 기름을 부으실 때 우리의 잔이 다른 사람에게 복이 되도록 넘치게 하실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다른 사람의 그릇에 기름을 계속 붓는다면, 엘리사 시대의 과부가 알게 된 것처럼(왕하4:1-7) 하나님의 기름 부으심에는 우리 길에서 만나는 각 개인을 도울 수 있는 충분한 힘과 축복이 있다는 것을 우리도 알게 될 것이다. 그날 그 가난한 과부의 집에는 기름이 채워지지 않은 그릇은 하나도 없었다. 그녀의 모든 이웃은 그녀를 통해서 복을 받았다. 그리고 우리 이웃도 같은 방식으로 축복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계속해서 다른 사람들의 삶에 쏟아 부어야 한다. 그것이 하나님의 법이다. ​만일 우리가 이기적으로 우리자신만을 위하여 하나님의 복을 가지고 있다면, 비록 우리의 축복이 만나처럼 애초에 하늘에서 내려왔다 하더라도, 그것은 만나처럼 악취가 나기 시작할 것이다.

잠언 11장 25절에서 남에게 물을 주는 사람은 오직 자기 자신 또한 하나님의 물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하여 갈보리 십자가 위에서 저주가 되셔서, 그래서 우리가 아브라함의 축복인 성령의 약속을 받을 수 있게 하셨다(갈3:13).아브라함의 복은 창세기 12장 3절에서 "땅의 모든 족속에게 복이 되는 것"으로 묘사된다. 이것은 새 언약의 종이 되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가 땅 위에서 만나는 모든 족속에게 복이 되는 것이다. 그것은 그리스도안에서 우리의 타고난 권리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작은 시작을 무시하지 말자(슥4:10)." 아마도 성령은 우리 마음에 두시는 한 사람에게 격려의 편지쓰기를 시작하도록 강권하실지 모른다.

​하나님은 가난한 형제 곧 궁핍한 방문객 한 명을 우리 길에 보내서 주님을 섬기려는 우리의 열망을 시험하실 수도 있다. 우리는 어떻게 할 것인가? 우리는 그 형제를 돕기 위해서 하나님께 힘을 달라고 구할 것인가?

​만일 우리가 그런 문제에 불성실하다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계획하신 모든 것을 놓치게 될 것이다. 끊임없는 기름부음아래에 살기 위해서 우리는 사소한 일에도 진실해야 한다. 모든 능력 있는 사역이 시작되는 것은 작은 행동을 통해서이다. 그렇게 생수의 강은(예수님이 말씀하신) 성소로부터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그것은 작은 물줄기로 시작했지만 나중에는 큰 강물이 되었다(겔47:1,9).

하나님이여 우리 모두가 작은 일에도 진실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