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잭 푸넨 카테고리 :   시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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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감동시키는 것은 일의 크기가 아니다. 세상은 크기와 숫자를 본다. 그러나 하나님은 겨자씨만 한 크기일지라도 믿음의 일을 찾으신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끝장내시고, 사방에서 우리를 막으시고 우리의 희망을 산산조각 내실 때, 용기를 내자! 그분은 우리를 먼저 무력한 곳으로 데려가심으로써 더 큰 쓰임을 위해 우리를 준비시키고 계신다. 그는 우리가 이삭을 생산할 수 있도록 준비시킨다.

이것이 예수님께서 그의 섬김을 위해 사도들을 준비시키신 방법이다. 3년 반 동안 그들을 훈련시키신 목적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그들은 각각 신학 박사 학위를 받을 수 있는 학술 논문을 쓰도록 지도 받지 않았다. 그것은 오늘날 일부 사람들이 주님을 섬길 자격을 갖추는 것이라고 느끼는 방식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것을 위해 사도들을 훈련시키지 않으셨다. 열두 제자 중 누구도(가룟 유다를 제외하고) 기초 신학 학위(우리 기준으로)를 받을 자격이 없었을 것이다, 그들이 시도했을지라도 말이다. 예수님은 주로 한 가지 교훈을 배우도록 그들을 훈련시키셨다. 그것은 그분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이다(요 15:5). 그리고 그 교훈을 배운 사람은 그 교훈을 배우지 못한 백 명의 신학 교수보다 더 가치가 있는 사람이다.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는 것이 하나님의 참 종의 표이다.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계셨을 때, 여호와의 종으로서 그러하셨다. 이사야서 42장 1절에서, 그에 대한 예언적 언급에서, 하나님은 "보라 내가 붙드는 나의 종"이라고 말씀하신다. 그는 자신의 힘으로 서 있지 않는다; 그를 하나님이 붙들고 있다. 그리스도께서 이와 같이 자신을 비우셨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다음 구절에서 말씀하시는 것처럼(사 42:2), 하나님의 영을 그에게 주셨다. 참으로 하나님은 오직 그들 스스로 끝에 온 사람들과 자기 자신을 비우고 자기 확신과 자만심을 비운 사람들에게만 그의 영을 부어 주신다.

얼마나 자신을 비웠는지 분명히 보여 주는 예수님의 놀라운 말씀을 보라, "아들은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느니라"(요 5:19). "내가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노라"(요 5:30). "내가 스스로 아무것도 하지 아니하노라"(요 8:28). "내가 내 자의로 말한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내가 말할 것과 이를 것을 친히 명령하여 주셨으니"(요 12:49).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은 스스로 하는 말이 아니요"(요 14:10).

놀랍다! 완전하고 죄 없는 하나님의 아들은 믿음으로 사셨다. 그분은 자신에 대한 모든 의존을 버리고, 전적으로 아버지께 의존하셨다. 하나님은 우리도 이와 같이 살라고 부르신다.

우리가 자만할 때, 우리는 하나님을 사용하여 그분을 섬기려고 한다. 그러나 우리가 비워질 때, 하나님은 우리를 사용하실 수 있다.